제주도에서 또 다시 섬으로 마라도와 가파도 반나절 여행

제주도에서 또 다시 섬으로 마라도와 가파도 반나절 여행

작은 섬이라 금방 한바퀴구경하고 해산물 한접시 하면 딱이에요. 멀미할까봐 바람 약한날로 골라서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바다색도 이쁘고 경치 너무 좋았어요. Asia 얼굴은 다르다 하지만 마음은 같다 얼굴은 같다 허나 마음은 다르다 같은 땅 같은 선조에서 태어난 우리 핏줄이건만 우리는 대체 어느 곳을 향해가고 있는가? 같은 말을 쓰고 또 쓰지 않기도 하는데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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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 내리셔서 출국장으로 나오시면 예약자님 성함을 적어 네임티켓을 들고 있는 현지 가이드가 나와있습니다. Copyright © 1995~2021, All right reserved.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득한 옛날 이 지역에 괴질이 번지고 있었다.
금강산도 식후경, 지중해풍의 아름다운 공간에서 대하는 점심 한 끼는 시장기는 물론 지친 여행자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넉넉하다. 착한 가격은 아니지만 홍합, 갯가제, 오징어, 전복 등 해산물이 눈에 들어 와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메뉴가 해물짜장과 해물짬뽕이다. 마라도 어느 가게를 들르더라도 주문 1순위를 다툰다. 20년 넘게 운영한 원조 해물 짜장면의 내공으로 마라도 방문의 즐거움을 더해줄 곳. 다가오는 제주 여행에는 섬 속의 섬 마라도에서 특별한 식도락을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

대 아이돌이 뭐길래jyp 또 '신고가' 터졌다


남들 보니 막 최대한 예쁘게 찍어주려고 그러던데 고마워. 도착한 모슬포항은 제주 올레 10코스의 종착점이자 11코스의 시작점이었다. 우리의 목적지는 10코스를 거슬러 9코스 시작점 근처에 있는 박수기정이었다. 거리를 계산해 보니 20킬로가 조금 넘었다. 여객선 매표소에서 현금결제로만 가능하며, 지자체 조례 상 해양도립공원입장료는 현금영수증 발행이 안되며, 소득공제가 안됩니다.

올려다보면 하늘 내려다보면 바다


40여 가구 밖에 안 되는 섬이니 다섯집 건너 한집 꼴이다. 1997년 모 개그맨이 마라도 해상에서 ‘자장면 시키신 분’하면서 통신사 광고를 하면서부터 생기기 시작한 자장면집이 하나둘씩 늘어 마라도의 명물이 됐다. 또 모 방송사 예능프로그램에서 개그맨들이 서울에서 출발해 마라도까지 가서 자장면을 먹는 모습도 방영됐다. 여느 도시와 달리 배편이 끊기면서 손님을 끌어모으던 자장면집들도 모두 문을 닫았다. 성황이었던 건 하루에 고작 5~6시간 뿐이다.
먹기 전까지 마라도 짜장면에 대한 일종의 편견이 있었는데, 이 한 그릇에 괜찮은 기억으로 남게 되었다. 마라도 해식동굴해안은 그렇게 불규칙적인 암석으로 이뤄져 인공적인 포구 시설을 만들기엔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섬사람들은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려 네 곳에 선착장을 설치해 바람에 따라 위치를 바꿔가며 배들을 정박한다. 동북쪽 해안에는 알살레덕 선착장, 동남해안 장시덕 선착장, 서남해안 신작로 선착장, 서북해안의 자리덕 선착장이라고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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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이라 공유지에서의 야영은 전면 금지해 놓은 부분도 있었지만, 기상 악화로 소기의 목적(?)은 이루지를 못했다는 것입니다. 제주도 본 도의 포구가 이렇게 ‘못살포’라고 할 정도로 바람이 많이 분다면, 가파도와 마라도 같은 작은 섬들은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 있는가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내가 이 섬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게 별로 없다는 걸 문득 깨달았다. 대한민국의 가장 큰 섬, ‘탐라’라는 옛 이름, 조랑말, 강정마을이 차례로 떠올랐지만, 그것만으론 제주를 안다고 할 수 없다. 사전조사를 한다곤 하지만, 내가 다녀온 곳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는 순간은 사무실에 앉아서 커피 한 잔으로 나른한 오후를 견뎌가며 마우스 ‘클릭질’로 시간을 때우면서다. 그렇게 구획을 그었으니 이제 그 안에 들어 있는 우리 산하를 샅샅이 훑어보는 일만 남았다.
구매 후 한 달 이내에 사용 가능한 티켓이 제공되므로 기상 변동에 대한 걱정 없이 일정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마라도에서 낚시펜션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지금부터 마라도는 긴꼬리벵에돔의 시즌이 시작됩니다. 목줄4호가 팅하고 날아가는 시즌입니다..항상 입질님의 글이나 사진등을 열심히 눈팅하면서 저도 마라도낚시에 관한 블로그를 준비중입니다.. 다음에 마라도에 오시면 환상에 민박에 꼭 한번들려주십시요..대물 긴꼬리에 손맛을 꼭 한번 느끼고 가세요..
비록 쓸쓸하고 외로워도 이 국토의 최남단이라는 자부심으로 잘 참고 견디어 왔는데 이제 찾아오는 관광객의 발자국아래 그 무게조차 감당하기 힘들어 보였다. 제주도에서 남쪽으로 약 11 km정도 떨어져 있다. 주변 일대는 2000년에 천연기념물 제423호로 지정되어 보호된다. 본래는 천연숲이 무성했다고 전해지나, 조선시대 말기에 섬을 개간하면서 모두 사라졌다 한다. 원래는 가파리에 속하였으나 1981년 4월1일 마라리로 분리되었다. 다만 이는 행정리의 경우이고, 법정리로는 여전히 가파리 소속이다.

경제상식과 여행정보


용머리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하멜기념비'가 있으며 용머리를 관광하는 데는 1시간 정도면 족하다. 산방산의 암벽에는 석곡, 지네발란, 풍란 등이 자생하고 있으며 위쪽에는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섬회양목이 자생하고 있다. 산방산 암벽 식물지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제주 지역에서 전복요리 또한 절대 빼놓을 수 없는데 전복요리를 제대로 하는 곳이 바로 생원전복요리 전문점이다. 전복 요리의 대표격인 전복죽은 당연 이곳의 주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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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주변에 무성한 돈나무에는 갈라져 나온 줄기마다 새끼 손톱만 한 작고 하얀 꽃들이 수북이 피어 있었다. 돈나무 꽃은 향이 만리까지 간다고 해 만리향이라고도 부른다. 너무 과장하는 것 아니냐고 힐난할지 모르겠지만, 눈앞의 풍경과 꽃향기가 서로 상승 작용을 일으키며 걷는 내내 꿈길을 걷는 듯한 기분이었다. 제주 최남단 오름인 송악산은 화산으로 폭발한 분화구 안에 두 번째 폭발이 일어나 봉우리가 생긴 이중화산체다. 주위에 기생화산도 많이 발달해서 99봉이라 불리기도 했다. 이른 아침 안개에 잠긴 모습도 저녁 노을 지는 모습도 하나같이 절경이라 조선시대부터 유람객이 줄을 잇던 명소다.

우리나라 국토의 최남단에 위치한 마라도엔 어떤 게 있을까?


고 교사는 “아이들에게 개별지도가 가능하고 여건도 좋다. 부모들도 많은 신경을 써주는 편이어서 학력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마라분교의 장점을 들었다. 그러나 그는 “다만 또래 아이들이 많이 없어 집단생활을 못하는 것이 아쉬울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큰 불편함은 없다”며 “조용하고 아늑한 마라도가 좋다”고 했다. 해안은 오랜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절벽을 이룬다. 절벽은 거친 파도를 받아 해식동굴이 발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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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잔뜩 낀 마라도의 아침, 일몰도 꽝, 일출도 꽝, 별사진도 꽝......아침 풍경도 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별로입니다. 짙은 안개로 인해 등대에서는 선박들에게 주의를 요하는 굉음이 울려 퍼지고 그 소리에 잠도 완전히 달아났습니다. 살레덕 선착장에는 마라도 구경을 마치고 송악산 산이수동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해도(바다지도)에 제주도는 표기되지 않아도 마라도 등대는 표기될 정도로 이곳은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제주의 신화는 참 무궁무진했고, 해가 완전히 지고서야 우리는 텐트로 돌아왔다. 숨이 멎을 만큼 근사한 보름달이 바다를 비추고 있었고, 절벽 아래로 펼쳐진 대평 마을에서는 불빛이 반짝였다.
지금 마라도에 가면 여전히 짜장면 집들이 즐비하고 일부 호객 행위도 벌어진다. 마라도에 들어가면 짜장면을 먹을 것인지 그냥 산책만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여행자들이 그나마 원만한 방법으로 선택하는 동선은, ‘우선 구경부터 다 끝내고, 짜장면은 마지막에’이다.
한라산이 그린 완만한 곡선은 사람을 참 편하게 만든다. 드라이브뿐만 아니라 제주 올레 10코스에 속하기 때문에 걷는 것을 즐기는 여행객에도 적합한 여행코스이다. 마라도 잠수함 선착장, 사계리 해안 체육공원, 환태평양 평화 소공원 등의 시설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가파도에서 마라도에 이르는 뱃길은 조류가 빠르고 거칠다.

감성을 입은 초록빛 여행


당시 제주도 대정읍 모슬포에 사는 몇몇 가난한 사람들이 관아에 ‘마라도 개간’을 허락해달라고 청했고, 당시 제주 목사 심현택이 마을 사람들의 청을 받아들였다. 허가를 받는 사람들은 마라도 개간 계획을 세웠고, 모슬포에서 배를 띄워 마라도에 입항했다. 마라도에 들어간 그들이 맨 먼저 한 일은 농지를 확보하는 일이었다. 이 섬에서 농사를 지으려면 그 숲을 없애야 했다. 숲은 조금씩 불타 없어졌고, 결국 지금 눈앞에 보이는 마라도의 평원이 되었다. 마라도로 배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 마라도정기여객선은 송악산 라인이 아닌 모슬포항에서 출항한다.
마라도에서 오전 11시 50분 출발하여 100분 정도를 걸으며 관광할 수 있다. 마라도 요금은 왕복 18,000원, 가파도는 1만 3,100원이지만 마라도와 가파도 2개 섬 투어로 표를 구입하면 27,500원이다. 마라도의 교통편, 숙박시설, 맛집 또한 유명한 관광지답게 잘 갖추어져 있는 편이다. 들어오는 교통편은 마라도를 왕복하며 1시간 30분의 체류시간을 가지는 유람선과 정기적으로 제주도와 왕래하는 여객선이 있으며 하루 전에 예약해야 가능하다. 마라도에서 담아간 소중한 기억들이 아름다운 시간을 추억해 줄 것이다.
만일, 모슬포 배가 뜨지 않았다면 저 배를 타서 제주도로 갔을 것 입니다. 하지만, 모슬포에서 출항하는 배도 뜨니 사전에 예매한 티켓을 이용해 다시 제주도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송악산은 한라산처럼 웅장하거나 산방산처럼 경치가 빼어나지는 않다. 그러나 송악산 정상에 오르면 누구나 감탄사를 토해낸다. 제주도 서남부의 평야지대에 우뚝 서 있어 어디에서도 조망이 가능한 종 모양의 종상화산체다.

마라도 맛집에서 늘 첫 순위에 오르는 것은 기본, 각종 방송 및 신문에도 수차례 출연해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집으로 알려졌다. 국민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한 마라도 짜장면집이 바로 이곳이다. 크게는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나뉘지만, 세분화하면 함덕, 성산, 협재, 산방산 일대 등의 지역이 모두 각각 하나의 코스로 즐겨도 될 만큼 자연 명소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게다가 제주 주변 섬을 탐방하는 것 역시 하나의 묘미이다. 대표적으로는 우도를 비롯해 비양도, 가파도가 알려져 있다.

마라도, 서귀포


자전거 여행객을 위한 자전거 도로도 마련되어 있는 등 다양한 여행객을 위한 도로시설이 갖춰져 있다. 천천히 섬을 걸어 돌아보고, 마라도에서 꼭 먹어야 할 톳과 해물이 가득 들어간 짜장면도 맛보고 오세요. 어렝이 몇 마리하고 핸드폰 만한 벵에 몇 마리 잡아서 방생하고 왔었는데... 1박 2일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명세를 톡톡히 본 마라도 짜장면은 톳과 양념한 오징어를 얹은 게 특징입니다.

치료방법을 몰라 고민하던 대정현감의 꿈길에 백발노인이 나타나 박쥐깃털 자락에 명약이 있음을 가르쳐 주었다. 그 박쥐를 찾아다니던 현감은 마침내, 석양에 붉게 날아오르는 박쥐 한 마리를 보았다. 눈앞에 보이는 단산(簞山)의 형상이 바로 그것이었다. “이곳이다” 하고 칼을 꽂자마자 땅속에서 물이 펑펑 솟아올랐고, 주민들이 그 물을 마시고 목욕을 하자 그 오랜 병마가 씻은 듯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korea blog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올레 표시를 따라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추사유배길을 걷고 있었다. 조금 돌아가긴 했어도 우리는 확실히 점점 목적지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자귀나무 숲길을 지나쳐 월라봉으로 오르는 길은 두말할 나위 없이 매혹적이었지만, 가파른 경사를 오르면서 숨을 헐떡이며 땀으로 범벅이 되다 보니 감상을 나눌 여력이 없었다. 해가 지기 전에는 도착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월라봉을 넘었다. 섬을 향한 희망의 발걸음을 떼기도 전에 ‘야영 금지’라는 지역 주민의 얘기를 듣고 잠시 혼란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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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200명의 전국대학교수 모임도 성명서 발표! 아침을 거른 데다 평소 점심시간도 지나쳐 매우 허기진 상태에서, '짜장면'이 입에 안 맞기는 참 어려운 일인데요. 갑판에 서서 아내와 사진 찍기 놀이에 한창이었는데 옆에 서 계시던 지긋하신 남자분이 '저기가 가덕도', '저긴 이어도' 등등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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